임직원자녀 여름캠프에서 홀로서기를 배우다.

회사에서 임직원 자녀 대상 여름 캠프에 초등학교 3학년인 효빈이를 보냈다. 내심 부모랑 떨어지는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

원래 전화해서는 안되는데.. 정말 잘있는지 궁금해서.. 행사 Staff 직원분께 안보내던 문자까지 보내는 바보같은 아빠….ㅜㅜ

후기를 보니 괜히 딸아이를 걱정 한 것 같다. 온실속의 화초가 아닌 들판에 피어나는 풀 잎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커야하나보다.

이젠 효빈이가 못할 것 같다는 괜한 걱정은 떨쳐버리고, 홀로서기를 할 수 있도록 놔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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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이의 3학년 여름방학 생활계획표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의 방학 생활계획표를 몰래 올립니다.

4. 수학 1학기거 보충하고 2학기거 미리 배워두기  / 5. 학원열심히다니기 / 9. 열공하기 이렇게 3가지에 대해서는 참.. 부모로써 미안하고

16. 8월3일 계획 신나게 짜기 / 17. 8월27일 선물 생각하기는 각각 효빈이 자기 생일 및 엄마의 생일에 대한 계획으로 귀엽고 기특하기도 하고..

나머지는 생활에 관련된 것으로, 나름 대견하다.

아빠는 3학년때 이런거 없이 신나게 동네에서 친구들과 놀았던 것 같은데..

효빈아…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밌고 즐겁게 노는 것도 중요해요.

괜히 공부때문에 쩔쩔매지 말고, 하고 싶은 것 충분히 많이 해보는 것…. 화이팅..

비오는 날 백담사에서 녹차 한잔..

간만의 가족 나들이로 백담사에 다녀왔다.

모처럼만의 나들이가 계속 내리는 안개 비 덕분에 백담사 찻 집에서 반나절을 꼬박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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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효빈이는 엄마에게 들꽃반지 만드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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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효빈이가 흔적을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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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 엄마도 방명록에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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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빈 엄마가 좋아하는 류시화 시인의 글귀와 이를 효빈이가 해석한 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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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기념품 판매점에 붙어있던 문구.. 좋아서 한장 찍었다. “나의 행복도 나의 불행도 모두 내 스스로가 짓는 것, 결코 남의 탓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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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체험이라고 직접 만든 열쇠고리와 박지성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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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2층 버스에서…

콩쿨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효빈이

어버이날인 5.8일에 피아노 콩쿨 대회에 소나티네를 연주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두달 동안 연습하였고, 이러한 수상을 통해서 과정과 결과의 중요성과, 조그마한 성취욕을 통한 자신감, 아울러 여러 사람 앞에서의 표현력도 넓혀졌으면 한다.

시상식을 기다리면서 이솔/지니, 송지우와 함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를 재밌게 하다.

주변 탄천카트 경기장에서 아빠와 같이 카트 체험을 했다.

한여름 같은 봄나들이 – 아침고요수목원

오늘은 효빈이도 엄마도 재량 휴일이어서 학교를 가지 않았다. 겸사겸사해서 아빠도 휴가를 내고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직접 이끼를 가지고 할아버지/할머니께 드릴 어버이날 선물 인형을 만든 것인 것 같다.

나무로 직접 피리 목걸이도 만들었다.

아침고요수목원

5월 초입의 수목원은 푸르른 잎으로 시작된 수목원 초입

아침고요수목원

효빈이와 엄마가 직접 이끼로 테디베어 인형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아침고요수목원

직접 만든 나무 피리 목걸이와 나무 이끼 테디베어 인형.. ^^

아침고요수목원

다음날 있을 피아노 콩쿨대회에서 잘 칠 수 있도록 두 손을 꼭 모아 기도를 드렸다.

아침고요수목원

정원에서 엄마와 함께…

아침고요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류시화의 “나는 그대가 그립다”의 시 나무에서 반가운 기념으로 한 컷…

아침고요수목원

나무 계단에 앉아 쉬다.

전체 사진 보기 : http://www.flickr.com/photos/tykim21/archives/date-taken/2010/05/07/

효빈이의 3년차 피아노 연습곡 – 소나니테, 은파

피아노에서 작업한 것을 MIDI로 뽑아 보았다.

1년차때는 재밌게 하던 걸.. 2년차때는 힘들어 했다.. 그때부터 음악회 몇번 가고.. 콩쿨 몇번 나가더니만 스스로 동기부여가 된 듯…  뭘 하던지 스스로 재밌게 했으면 좋겠다.

켈틱 음악을 잘 조화롭게 탭댄스와 접목시킨 리버댄스 공연 후기

아이랜드 문화 상품인 “리버댄스” 공연을 보았다. 탭댄스를 주제로 2시간 흥미진진하게 계속된 흥분과 열광의 무대..

춤을 주제로 해서인지 효빈이도 공연 내내 몰입을 한 듯..

작은 나라 아일랜드의 아이리쉬 켈틱 음악과 환상적인 탭댄스를 통해 이끌어내는 조화의 문화 공연..

우리나라의 난타, 점프도 이런 장수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에서 큰 호황으로 성공을 거두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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