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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임직원 자녀 대상 여름 캠프에 초등학교 3학년인 효빈이를 보냈다. 내심 부모랑 떨어지는게 처음이라 걱정도 많이 했다. 원래 전화해서는 안되는데.. 정말 잘있는지 궁금해서.. 행사 Staff 직원분께 안보내던 문자까지 보내는 바보같은 아빠….ㅜㅜ 후기를 보니 괜히 딸아이를 걱정 한 것 같다. 온실속의 화초가 아닌 들판에 피어나는 풀 잎처럼 그냥 자연스럽게 커야하나보다. 이젠 효빈이가 못할 것 같다는 괜한 [ 더 보기 ]
가평 사계절 썰매장에서 눈썰매를 실컷 타고(신나게 타느라 사진이 없어요^^) 바로 옆에 있는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나들이를 갔다. 겨울이라 좀 썰렁하긴 했지만, 나름 눈덮인 아침고요수목원을 한적히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조그마한 예배당이 참 인상적었는데 5-6명 정도 규모의 아담한 예배당이었다. 눈덮은 조그마한 숙소에서 한 컷. 엄마와의 시간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 시원한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봄/여름/가을에 오면 [ 더 보기 ]
효빈이와 한라산에 다녀왔다. 어리목 – 윗세오름 4.7km 코스를 왕복 6시간 30분 걸려서 (중간에 쉬엄쉬엄 놀면서) 혼자 힘으로 100% 등반했다. 올라갈 때 첫 가파른 계단에서는 앞이 하나도 안보이는 안개/구름속을 걸으며 힘들어 했으나, 중턱부분에서 안개가 걷히며 구름바다를 옆에 끼고 즐겁게 올라갔다. 처음 올라갈때는 중력때문에 힘들다고 업어달라 졸랐지만, 등반 성공 약속인 테디베어 인형 선물 약속에 좋아라 놀이하듯 등반하는 [ 더 보기 ]
일출이 아름다운 낙산사에 다녀왔다. 예전 고등학교때 일출 찍는다고 Rolei 카메라로 부산하게 움직이던게 기억에 생생한데.. 그 추억의 장소는 다 화마에 없어지고 민둥산이 되어버린 낙산사는 어무 어색했다. “길에서 길을 묻다”.. 무슨 의도의 표현일까.. 허연 낙산사를 위로하는 듯 흐린 낙산사 바다 앞.. 아직은 흙이 많이 보이지만.. 훗날 효빈이가 결혼하고 아이와 손잪고 오면 반갑게 푸른 옷을 입고 기다릴 것 [ 더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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